헤어질 결심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았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배우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또 조연으로는 박용우, 고경표, 김신영, 정영숙, 유승목, 박정민, 이학주 배우가 나옵니다.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나오면서 화제가 되었었죠, 박찬욱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니 형사 역할로 나오셨는데 잘 어울리더라고요. 말투 또 한 김신영이 개그 할 때 말투와 비슷해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영화 줄거리와 결말을 이야기해 볼게요.
줄거리 결말
형사인 해준(박해일)과 수완(고경표)은 홀로 산행하다가 추락사한 남자 기도수(유승목)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도수에게는 어리고 이쁜 아내 서래(탕웨이)가 있었죠, 그런데 남편이 죽었는데 슬퍼하기는커녕 기뻐합니다. 조사과정에서는 머리가 깨져 죽었다는 말에 웃음까지 보이고 해준(박해일)은 서래(탕웨이)를 의심하면서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서래(탕웨이) 또 한 자상한 남자 해준(박해일)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죠, 해준(박해일)은 직업이 간병인 인 서래(탕웨이)를 지켜보면서 잠복근무를 하는데 곁에 붙어있는 것처럼 그녀의 향기를 맡고 상상까지 합니다. 그 시각 경찰서에서는 기도수의 손톱에서 다른 DNA가 나오고 서래(탕웨이)의 DNA를 채취를 하는데 손등에 할 퀸자국에 대해 묻자 자해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남편이 말리려 하다가 남편의 손톱에 긁혔다고 하고 그래서 기도수의 시신에서 자신의 DNA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계속해서 잠복근무를 합니다. 말이 잠복근무지 그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녹음하고 걱정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수의 유서가 발견되고 해준(박해일) 이를 자살로 사건 마무리를 합니다. 그래도 해준(박해일)은 의심만큼은 멈추지 않았고 좋아하는 마음 또한 더욱 커집니다. 어느 날 해준(박해일)은 서래(탕웨이)가 간병하는 곳에 갔다가 기도수가 죽은 그날 서래(탕웨이)가 이곳에 있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고 기도수를 죽인 범인이 서래(탕웨이)라는 걸 알게 되죠, 유서 또한 그녀가 꾸민 짓이었고 그녀에게 증거인 핸드폰을 주며 인멸하라고 하고 떠납니다. 그리고 자신은 붕괴됐다고 합니다.
그 후 몇 개월이 흐르고 그녀를 다시 만난 곳은 시장입니다. 해준(박해일)은 아내 정안(이정현)과 장을 보고 있었고, 서래(탕웨이)는 새로운 남편 호신(박용우)과 시장을 둘러보고 있었죠, 그렇게 어색한 인사가 끝나고 며칠 후 해준(박해일)은 살인사건을 맡게 되는데 죽은 사람은 호신(박용우)이었죠, 살인을 한건 호신(박용우)이 사기를 쳐서 병원에 누워있는 아줌마의 아들이었고, 어머니가 죽으면 호신(박용우)을 죽인다는 말을 했었죠, 이를 알고 서래(탕웨이)가 어머니를 죽이고 아들이 호신(박용우)을 죽이게 유도를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호신(박용우)이 자신과 해준(박해일)의 예전 사이를 알았고 정안(이정현)에게 알리겠다고 녹음 파일로 협박을 했습니다. 서래(탕웨이)는 자신 때문이 아닌 해준(박해일)을 진심으로 걱정했고 사랑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기도수를 죽인 범인임을 나타내는 증거해드폰을 해준(박해일)에게 넘겨주고 둘은 진한키스를 하며 떠나고, 서래(탕웨이)는 바닷가에 땅을 파고 스스로 들어갑니다. 바닷가에 물이 들어오고 땅속에 묻힌 서래(탕웨이)를 밟으며 찾고 있는 해준(박해일)을 끝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후기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탕웨이는 정말 여성스럽게 이쁘다. 박해일 연기 정말 잘한다. 박정민이 왜 조연이지? 연기 정말 잘하네. 이정현도 이제는 가수보다 연기자가 더 어울린다. 이쁘면 살인자라도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마지막이 너무 아쉬웠지만 저렇게 생을 마감하는 장면은 충격이었고 박찬욱감독은 정말 천재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워낙 화제가 큰 영화다 보니까 한 번쯤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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